그래서 전보다 더 조심하려고 노력하고있구요
전부터 항상 산책할때마다
배변봉투 물티슈 수돗물500미리 한병
이렇게 챙겨서 소변위에도 물 부어서 치우고
정말 내새끼 욕 안먹일려고 노력했는데
강아지가 아직 어려서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이 눈길만 줘도 좋다고 일어서거든요
그래서 줄도 손이 시뻘개지도록 꼭 쥐고다니는데
개가 좋다고 일어서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네요
뭐 물거나 덮친건 당연히 아니고요
애가 까맣고 큰편이라 (시바견 블랙탄이에요)
같이있던 여자분 두분이 좀 놀라신거같아서
죄송해요~ 사람 너무 좋아해서그래요~ 이랬더니
남자가 뭐 저러면 벌금이라느니 궁시렁대길래
물지는 않아요 좋아서 그래요~
하니까 뭐 그런생각이 문제라나
아랫사람 가르치듯이 훈계를 하는데
이렇게 보니 결혼하고 여자친구 부산이랑 비슷ㅋㅋㅋ
아니 지들한테 닿기를 했나 애가 짖기를했나
아주가끔 동일한 글이 집더하기 다녀오다가.... 마련인데...
언론에서 보던거 한번 써먹고싶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화풀이 당한건지
토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생각하니 스트레스받네요
애초에 잘못한게 없는데 사과한거때문인가 싶기도 하구요
걍 생각할수록 너무 짜증나서 하소연했네요
저는요 산타 버스가 동생을 간음하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