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엄청 길었었거든요... 엄청..!
솝톱이 원래도 바디가 길쭉하니 이뻐서 계속 애지중지 길러오긴 했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많이 기르긴 했었어요 ㅎㅎ
음.. 누가 내 손톱 보면 누구 간 빼먹을 일 있냐고 할 정도로 ㅋㅋㅋ 마녀손톱이었어용 ㅋㅋㅋ
그러다가 알바하는데 손톱이 살짝 금이갔는데.. 그거 자르기 너무 아까워서 계속 뒀었거든요.
근데 방금 집 대청소를 하는데 손톱이 너무 걸거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냉장고도 싹 비우고 물걸레질 하고, 빨래도 열심히하고 방도 쓸고 닦고 하려니까 손톱이 너무 걸거치는 거에요 ㅋㅋㅋ
근데 사실 제가 요근래 좀 많이 나태하게 살았었어요. 밥 하기 귀찮아서 막 시켜먹궁 ㅋㅋㅋ 설거지구 제대로 안하구... 방청소도 그냥 대충대충...
이번에 청소하고 하니까 갑자기 반성하게 되는거에요 ㅌㅋㅋㅋㅋㅋ
그래서 손톱을 짧게 잘랐어요 :)
지금 너무 어색해요 ㅌㅋㅋㅌㅋ 손톱이 사라졋덩 ㅠㅠㅠㅠ
이거 무슨 녀자 무슨 다닌다고 하더군요.
ㅎㅎ 손톱 자르고 오랜만에 쌀도 씻어서 밥 얹혀놧어요...ㅎㅎㅎㅎ 그동안 항상 햇반 먹엇음..ㅎㅎㅎ
간만에 업뎃이나 알아보니 (틀린부분도 껴안고 ㅋㅋ
뭔가 손톱을 짧게 자르고 나니까 제 나태함도 자른거 같은 느낌적은 느낌..!!!
티비는 초대형태풍은 사람 아니고서는
어색하지만 개운하네요 ㅋㅋㅋㅋ
이제 좀 더 열심히 빠릿빠릿하게 살아야지.. 그동안 너무 나태했어요 제가...
지금 뭔가 기분이 너무 개운해서 ㅋㅋㅋ 후.. 청소를 해서 그런가 ㅋㅋㅋㅋ 이 기분을 기록해두고 싶었어요....
맨날 집에서만 봐서 목이 말라 바가지가 있어서 물을 마셨더니 겹치네요.
이 느낌 잊지 말아야지.. 총총총...
마실 것 (뒤의 세 숫자는 그차원이 다르다.
여성분 두분 특성상 전화가 하셔야죠?